어릴 때 학교 앞에서 주산학원 원생을 모집한다고 선물도 주고 학원으로 데려가 영화도 보여줬었습니다. 그때 본 영화가 울트라맨이었습니다. 고질라를 상대로, 악당을 상대로 싸우며 결국 승리하는 멋진 울트라맨. 그 당시 귀엽던 새끼 고질라도 아직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서태지의 울트라매니아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가사도 잘 모르지만 어릴 적 기억하던 울트라맨과 고질라가 기억 속에서 다시 떠올랐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그 기억들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아마도 좋았었나봅니다. 행복했었나봅니다. 그런 울트라맨이 ... 나의 어릴 적 그 울트라맨이 오늘은 식탁 위에 있습니다. . 내 어릴 적 울트라맨. 내 젊은 시절 서태지의 울트라매니아 오늘은 아이의 울트라맨입니다. 접시를 보더니 아이가 웃습니다. 제가 물어봤습니다. "울트라맨 알아?" "아니~" 음... 그렇지... 그렇지... 알아도 이상하지. 오늘도 이렇게 아침에 웃었습니다. *^^* 오늘의 메뉴 : 나물볶음밥(잡곡밥, 파, 호박나물, 시레기나물), 대추방울토마토, 양배추샐러드
항상 먹는 밥이 별로일 때가 있습니다. 특별할 것도 없고 맛있는 줄도 모릅니다. 그럴 땐 다른 걸 먹어야 합니다. 만두를 찝니다. 작은 고기만두 6개, 김치만두 1개. 간장과 들기름 섞어 작은 종지에 담고 그래도 밥이니 반찬도 조금 꺼냅니다. 아직 뜨거운지 호~ 호~ 불며 먹습니다. 그래, 일탈(?)도 필요하지 암~ 암~ 오늘의 메뉴 : 찐만두(고기만두, 김치만두, 들기름장, 호박볶음, 시레기나물, 김치
5월이 되었습니다. 바람은 시원하고 햇볕은 따갑습니다. 곧 에어컨을 켜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봄인 줄 알았는데 벌써 여름의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입니다. 에어컨 실외기 열 차단 절전 커버 설치 구입은 알리 천원마트에서 했습니다. 집 에어컨이 2in1이라 실외기가 큰 모델입니다. 그래서 가장 큰 모델인 95 X 46cm로 구입~! 가격은 2,250원. 이것도 저렴한데 알리 쿠폰까지 먹여서 1,836원!!! 알리 천원마트는 배송이 빠릅니다. 4일 만에 도착했고... 이젠 설치합니다. 설치는 단순 합니다. 양쪽 고무줄에 고리 끼워서 에어컨에 걸어주면 끝. 하지만, 바람이 세게 불 때마다 파닥~파닥~ 거립니다. 그래서 양쪽 4군데를 접어서 박스테이프로 붙여버렸습니다. 해 놓고 나니 모자를 씌워놓은 듯 예쁩니다. ^^ 올해도 고생해 줄 에어컨께 감사하며.. 실외기 절전 대책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쁘지유~
평소 때와 같이 눈을 떴습니다. 그런데 늦었습니다. 뭘 했는지, 그냥 멍했던지 시간이 꽤 지나버렸습니다. 급하게 할 수 있는 계란 볶음밥을 했습니다. 평소보다 20분이나 지나 있습니다. 앞으론 늦지 말아야지.... ^^ 괜히 미안해 집니다. 오늘의 메뉴 : 계란볶음밥, 감자볶음, 무나물,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