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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 2014의 게시물 표시

생각지도 못했던 수족구

아기가 아직은 많이 어립니다. 하루하루 씩씩하게 잘 먹고 잘 싸고 잘 웃는 우리 아기. 그런데 갑자기 이유식을 거부 합니다. 칭얼거림의 시작. 처음이라 어르고 달래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밤이 되고... 별다른 증상없이 그날은 지나갔습니다. 낮엔 그래도 잘 놉니다. 여전히 이유식은 평소의 절반만 먹습니다. 그렇게 이틀쯤 지났나... 밤에 미열이 시작 되었습니다. 엄마의 고생시작. 아침이 되고 낮이 되니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여전히 이유식은 평소의 절반. 다시 밤이 되고 열이 시작 됩니다. 37~40도 사이를 널 뛰기 합니다. 미리 준비해 놓았던 해열제를 먹입니다. 또 애꿎은 브라운 체온계 탓만 합니다. 이거 뭔가 이상하다. 그렇게 아침이 되고 소아과에 갑니다. 편도 90km. 친절한 간호사분의 말도 잘 들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의사선생님 앞에 앉게 되었습니다. 10초쯤 보셨을까... "아버님 이거 한번 보세요" 의사선생님이 아기의 입을 벌려주십니다. 밥을 못먹는 이유가 보였습니다. "수족구 입니다. 이 아이의 경우 수족구의 사촌쯤 되는 수족구에 감염 되었습니다" 순간 당황스럽습니다. 저희 사는 주변엔 아이가 없습니다. 좀 많이 외진 곳이라 전염병은 걱정도 하질 않는 곳입니다. 외부 접촉만 없다면 이곳은 감기 조차 없으니까요. 뭐지... 아... 맞다. 처가 몇 일전 딱 한번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을 만나고 왔었습니다. ... .. . 그렇게 진료는 끝나고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아직까지 수족구는 치료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저 잘 버티면 1주일정도면 낫는다는 구질구질한 병 그래도 도움이 될 만한 약처방을 받았습니다. 집이 좀 먼 관계로 5일치 약을 처방받고 그렇게 집으로 왔습니다. 오는 차안에서 여러가지 후회를 합니다. "좀 더 병원에 일찍 올걸... 아이만 고생 시켰네" "아이 때 열 날때마다 병원 찾는 것도 아니지." "당장 자식이 아프다는데 부모라는 사람이 뭘 한거야....

애견을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으잌~

어느 며느리

경북 경산시의 한 아파트단지의 카페에 올려져 있던 글! 안녕하세요 33살 먹은 주부에요.. 32살때 시집와서 남편이랑 분가해서 살았구요 남편이 어머님 돌아가시고 혼자계신 아버님 모시자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어느누가 좋다고 말할수있겠어요... 그일로 남편이랑 많이 싸웠어요... 위에 형님도 있으신데 왜 우리가 모시냐고... 아주버님은 대기업에 다니셔서 경제적 형편이 좋아요... 그일로 남편과 싸우고 볶고 거의 매일을 싸웠어요.. 하루는 남편이 술먹고 울면서 말을 하더군요... 다른거는 뭐든 하자는 대로 다 할테니까 제발 이번만은 부탁좀 들어 달라구... 그러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남편이 어릴적 엄청 개구쟁이였데요... 매일 사고 치고 다니고 해서 아버님께서 매번 뒷 수습하고 다니셨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어릴때 골목에서 놀고 있는데 지나 가던 트럭에(큰트럭 말고 중간크기트럭)받힐뻔 한걸 아버님이 보시고 남편을 구하고 부딪치셨는데 그것 때문에 지금도 오른쪽 어깨를 잘 못 쓰신데요... 아버님 하시던 일이 노가다(막노동)를 하였는데남편은 군에 제대 하고 26살때 까지도 놀고 먹었더랍니다... 아버님이 저의남편을 늦게 낳으셔서 지금 아버님 연세가 68세입니다... 남편은 33살이구요... 60세 넘으셨을 때도 노가다 (막노동) 하시면서 가족들 먹여 살리려고 고생만 하셨다네요... 노가다를 오래 하다보면 시멘트 독이라고 하나요... 하여튼 그거 때문에 손도 쩍쩍 갈라 지고 겨울만 되면 많이 아파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평생 모아 오신 재산으로 마련 하셨던 조그마한 집한채도 아주버님이랑 남편 결혼 할때 집 장만 해 주신다고 팔으시고 지금 전세방에 사신다고 하구요... 그런데 어머님 까지 돌아 가시고 아버지 혼자 계신거 보니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자주 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요..전 살림하고 남편 혼자 버는데 한달에 150만원정도 벌어 와요.. 근데 그걸로 아버님이 오시면 아무래도 반찬도 신경써야 하고 여러가지로 힘들거 같더라구요.. 그때 임신도 해서 애...

HUGS

H.Helping U.Us G.Grow S.Spiritually  HUGS - Helping Us Grow Spiritually 허그... 단순히 안아주는 모습만을 생각 했었는데... 작은 흑인 아줌마가 참 많은 걸 알려주시네요. 생각이 바르고 생각이 건강하고 생각이 바로선 그럼 사람이 되고 싶고 또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12개월 우리 아기 처방약

아이가 태어나고 모든것이 서툴때 아이가 아파합니다. 처음인 엄마 아빠는 허둥지둥 당황하기 일쑤 입니다. 병원에 가고 진찰을 합니다. 처방을 받고... 하지만, 이 약물들이 어떤것인지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그저 잘 먹고 빨리 낫기만을 바랍니다. 이젠 작은 것 하나하나 공부하게 됩니다. 그동안 처방받은 약들 입니다.  . 뮤코론5%시럽(L-카르보시스테인) - 진해거담제 주효능 효과1) 다음 질환에서의 객담배출곤란 : 급·만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 기관지확장증, 인두염, 비인두염 2) 만성부비강염, 삼출성 및 장액성중이염 클레신비액2%(크로모글리크산니트) - 이비과용제 주효능 알레르기성 비염 포리부틴드라이시럽(트리메부틴) - 설사 _ 기타의 소화기관용약 주효능 1. 식도역류 및 열공헤르니아, 위 십이지장염, 위 십이지장궤양에 있어서의 소화기능이상 (복통, 소화불량, 구역, 구토) 2. 과민성대장증후군 및 경련성 결장 3. 소아 질환 : 습관성 구토, 비감염성 장관통과장애 (변비, 설사), 동요자극, 수면장애 세토펜현탁액(아세트아미노펜) - 해열, 진통, 소염제 주효능 1.감기로 인한 발열 및 동통(통증), 두통, 신경통, 근육통, 월경통, 염좌통(삔 통증) 2. 다음 질환에도 사용할 수 있다.치통, 관절통, 류마티양 동통(통증) 토라미신점안액(토브라마이신) - 안약 _ 주로 그람음성균에 작용하는 것   주효능 1. 유효균종 포도구균(황색포도구균, 표피포도구균, 페니실린 내성균 포함),   연쇄구균(일부 그룹 A-베타용혈성 연쇄구균, 비용혈성 연쇄구균, 폐렴 구균 포함),   녹농균, 대장균, 폐렴간균, 엔테로박터 에로제니스, 프로테우스 미라빌리스, 프로테우스 불가리스,   모르가넬라 모르가니, 인플루엔자 균, 코흐-위크스균, 결막염 호혈균,   아시네토박터 칼코아세티쿠스, 일부 나이세리아   박트로반연고(무피로신) - 상처연고 _ 기타의 외피용약 주효능 (연고제) 1. 유효...

우리집도 멍멍이가 두마리 *^^*

아기가 있는 집에서의 멍멍이의 활약! 우리집도 멍멍이가 두마리. Lynn... 너는 두배로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