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6일 수요일

우리 시대의 역설(The Paradox of our Time)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다.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다.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라다.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졌고

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다.

 

너무 분별없이 소비하고

너무 적게 웃고

너무 빨리 운전하고

너무 성급히 화를 낸다.

 

너무 많이 마시고 너무 많이 피우며

너무 늦게까지 있고 너무 지쳐서 일어나며

너무 적게 책을 읽고, 텔레비전은 너무 많이 본다.

그리고 너무 드물게 기도한다.

 

가진 것은 몇 배가 되었지만 가치는 더 줄어들었다.

말은 너무 많이 하고

사랑은 적게 하며

거짓말은 너무 자주 한다.

 

생활비를 버는 법은 배웠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는 잊어버렸고

 

인생을 사는 시간은 늘어났지만

시간 속에 삶의 의미를 넣는 법은 상실했다.

 

달에 갔다 왔지만

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졌다.

외계를 정복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 안의 세계는 잃어버렸다.

공기 정화기는 갖고 있지만 영혼은 더 오염되었고

원자는 쪼갤 수 있지만 편견을 부수지는 못한다.

 

자유는 더 늘었지만 열정은 더 줄어들었다.

키는 커졌지만 인품은 왜소해지고

이익은 더 많이 추구하지만 관계는 더 나빠졌다.

세계 평화를 더 많이 얘기하지만 전쟁은 더 많아지고

여가 시간은 늘어났어도 마음의 평화는 줄어들었다.

 

더 빨라진 고속 철도

더 편리한 일회용 기저귀

더 많은 광고 전단

그리고 더 줄어든 양심

쾌락을 느끼게 하는 더 많은 약들

그리고 더 느끼기 어려워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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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Jeff Dickson 또는 George Carlin의 글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원 필자는 교회 목사였던 Dr. Bob Moorehead로 
1995년 <"The Paradox of Our Age" in Words Aptly Spoken>이라는
그의 기도, 설교 및 방송원고 모음집에 나오는 글입니다.
그리고 밥 무어헤드 목사는 티벳의 달라이 라마 14세의 글에서 인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래 글은 달라이 라마의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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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radox of Our Age

We have bigger houses but smaller families;
집들은 커졌지만 가정은 작아졌고

More conveniences, but less time;
더 편해지기는 했으나 여유는 적게되고

We have more degrees, but less sense;
배운것은 많아졌으나 깨닫는 것은 적게 되고

More knowledge, but less judgment;
지식은 많아졌으나 판단력은 줄어들게 되고

More experts, but more problems;
전문가는 많아졌으나 더 많은 문제들이 생기게 되고

More medicines, but less healthiness;
의학은 발달했으나 건강은 줄어들었다.

We've been all the way to the moon and back,
달나라까지 왕복을 하면서도
but have trouble crossing the street to meet the new neighbor.
이웃을 만나러 길건너기는 어럽게 되고
We build more computers to hold more information to
무수히 많은 복사물을 만들려고 컴퓨터를 만들지만
produce more copies than ever but have less communication.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은 적어지게 되었다.

We have become long on quantity,
양을 늘리려는 노력을 했지만
but short on quality.
질은 줄어들게 되었다.

These are times of fast foods but slow digestion;
패스트 푸드를 먹으면서 소화는 천천히 하고
Tall man but short character;
사람들의 키는 크지만 특색은 적어지게 되고
Steep profits but shallow relationships.
이해득실에는 관심을 가지지만 진정한 관계에는 관심이 적다

It's a time when there is much in the window,
창가에 많은 것들을 전시하지만
but nothing in the room.
정작 방안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이 이 시대이다

by 14th Dalai Lama

[현충일] 예전 개콘 뮤지컬

오늘, 현충일 입니다.
예전 개콘 뮤지컬 올려 봅니다.

2012년 6월 5일 화요일

대한민국 주민번호의 규칙


대한민국 주민번호의 규칙
771218-9394318  위와 같은 주민번호가 있다고 가정하고...
771218: 출생년,월일,
771218-9394318:  성별 구별 및 100년단위 출생시기 / 홀수는 남성 짝수는 여성
9 or 0 - 1800년대 출생
1 or 2 - 1900년대 출생
3 or 4 - 2000년대 출생
5 or 6 - 외국인
771218-9394318:  출생 지역 코드 1
0 :서울
1 :부산
2 :경기/인천
3 :강원/충북
4 :충남/대전
5 :전북/전주
6 :전남/광주
7 :경북/대구
8 :경남/울산
9 :제주
771218-9394318: 출생지역코드 2,3 
94번의 숫자는 시,구,군의 코드로 자료량이 많아 등록은 생략한다.
31번의 숫자는 동의 코드로 자료량이 많아 등록은 생략한다.

771218-9394318마지막자리는 주번호 진위여부 확인을 위한 코드이다

2012년 6월 4일 월요일

흥진비래·고진감래


흥진비래·고진감래 興盡悲來·苦盡甘來-- 흥망성쇠(興亡盛衰)가 번갈아 온다.

흥진비래 [興盡悲來]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픈 일이 온다는 뜻으로, 세상일은 좋고 나쁜 일이 돌고 돈다는 것을 이르는 말

고진감래 [苦盡甘來]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옴을 이르는 말,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오다

흥망성쇠 [興亡盛衰]
흥하고 망함과 성하고 쇠함, 곧 어떤 사물 현상이 생겨나서 소멸하는 전 과정을 이르는 말이다

사진 두장


사랑...


그리고 또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