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서치 콘솔(Search Console)의 '주소변경'(Change of Address) 도구는 웹사이트를 도메인 또는 서브도메인 수준에서 이전할 때, 구글검색에 해당 사이트가 새 주소로 이동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 SEO 신호(인덱싱, 랭킹, 백링크 등)를 이전 도메인에서 새 도메인으로 원활하게 이관할 수 있습니다. 1. '주소 변경'신청을 통해 구글에 새 사이트(도메인)을 알려야 하는 이유 SEO 가치 보존 - 새 사이트로 옮기더라도 기존 도메인이 쌓아온 검색 순위 유지가 가능합니다. 구글 인식 가속화 - GSC를 통해 구글에 이사를 공식 통보하면, 301 리디렉트만 설정한 경우보다 빨리 인덱싱, 랭킹 이관 효과가 나타납니다. 리디렉트 검증 기능 제공 - 상위 5개 URL의 301 리디렉트 상태를 서치 콘솔에서 자동 확인합니다. 2. 주소변경 시작 전 꼭 준비사항 구글 계정 – 기존(old) 도메인과 새(new) 도메인 모두 도메인 속성(domain-level property)으로 등록하고 소유권을 검증해야 합니다. 301 리디렉트 – 모든 URL이 새 도메인의 대응 URL로 301 리디렉트 되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특히 http/https, www 여부 등 버전별로 빠짐없이 처리해야 합니다. 내부 링크 수정 – 내부 메뉴, 본문 링크 등 모든 내부 링크를 새 도메인 기준으로 업데이트합니다. 사이트맵 제출 – 새 도메인의 사이트맵을 서치 콘솔에 등록하고, robots.txt 파일에도 반영합니다. 기타 구글 서비스 주소 업데이트 – 애널리틱스, 애드센스, GMB(Google My Business) 등 연동 서비스에도 새 도메인 주소를 설정해야 합니다 . 3. 주소 변경 절차 Step 1. 리디렉트 세팅 .htaccess, nginx 설정 등을 이용해 모든 URL이 새 도메인으로 301 리디렉트 되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curl -I oldsite.com/페이지 명령으로 정상 응답(HTTP/1.1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