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언제나 분주합니다.
조금 늦은 듯 일어나 서두르는 몸짓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밥을 차려주려고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밥 줄까?"
"계란후라이면 돼."
어려울 것 없는 주문입니다. 후라이팬에 계란 하나 부쳐 접시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막상 담아놓고 보니 어딘가 휑합니다. 그냥 내놓기에는 조금 심심해 보여서 오이지와 참나물로 생기를 불어 넣습니다.
그래, 그래. 이거지.
나름 잘 만든 것 같습니다. 계란후라이 하나가 제법 고급(?)으로 바뀌었습니다.
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리던 아이가 뒤늦게 식탁을 쳐다봅니다. 그리고 멋쩍은 웃음....
그래, 알아. 미적 감각이 좀 부족해. 너무 그러지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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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고민한 계란후라이 |
오늘 하루도 이렇게 시작 되었습니다.
#계란후라이 #아침일상 #아이아침밥 #플레이팅 #소소한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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