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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스르다' 맞춤법 완전 정복 - 쓰는 법, 뜻, 예문까지

 우리는 일상에서 “몸을 좀 추스려라” 혹은 “이 상황을 추스리자”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그런데 막상 글로 옮기려 하면 ‘추스르다’와 ‘추스리다’ 중 어떤 표현이 맞는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많은 문서와 블로그에서 혼동해 쓰기도 하는 이 표현은 사실 표준국어대사전에 명확한 기준이 있습니다.


‘추스르다’는 표준어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공식 표기는 ‘추스르다’입니다. 반면 ‘추스리다’는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는 비표준 표현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도 ‘추스르다’만 등재되어 있으며, 글쓰기나 문서에서는 반드시 ‘추스르다’를 써야 합니다. 


‘추스르다’의 정확한 뜻

‘추스르다’는 동사로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흩어진 것을 모아 다루다

예) 어부들은 그물에서 물고기를 추스르고 있었다. 

- 몸을 가누어 움직이다

예) 며칠 쉬었더니 몸도 좀 추스르겠다. 

- 일이나 생각 따위를 수습하여 처리하다

예) 복잡한 상황을 잘 추스르고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즉 단순히 ‘정리한다’는 의미뿐 아니라, 제자리에 되돌린다는 의미까지 포함합니다.


왜 ‘추스리다’라고 잘못 쓰게 될까요?

사람들이 ‘추스리다’라고 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소리의 인식 때문입니다. 우리말 발음에서 르 불규칙이 나타나면 ‘추슬러’처럼 들려서 ‘추스리다’로 착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표준어 규정에 따르면 어간은 항상 추스르-로 유지해야 하며, 활용 시에도 그 규칙을 따라야 합니다.


'르' 불규칙 활용 설명

‘추스르다’는 르 불규칙 동사입니다. 활용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형 - 추스르다

현재 - 추스른다

과거 - 추스렀다

어간 활용 - 추슬러, 추슬렀다 

‘르’가 ‘ㄹㄹ’로 변하는 르 불규칙 활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 것입니다.


일상 예문 모음

며칠 동안 무리를 해서 몸을 추스르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흔들렸지만 마음을 추스르고 집중하겠습니다. 

회의 후 흩어진 자료를 추스르는 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공식적인 글쓰기에서의 활용 Tip.

공식 문서, 보고서, 블로그까지 모든 글쓰기 상황에서는 반드시 ‘추스르다’를 사용해야 합니다. 일상 대화에서는 ‘추스리다’가 자연스럽게 들릴 수 있지만, 글로 옮길 때는 표준어를 지켜야 신뢰감을 줄 수 있습니다.


FAQ

Q1. ‘추스리다’도 문장에서 사용해도 되나요?

-> 구어에서는 종종 쓰이나, 표준어가 아니기 때문에 공식 글에서는 쓰지 않습니다. 


Q2. ‘추슬러’와 ‘추스르다’는 어떻게 다른가요?

-> ‘추슬러’는 ‘추스르다’의 활용형입니다. 기본형은 추스르다입니다. 


Q3. 비슷한 헷갈리는 표현도 있나요?

-> ‘추슬리다’처럼 비표준으로 쓰이는 변형들이 있으나 모두 표준어는 추스르다입니다. 


끝으로

‘추스르다’는 우리말에서 매우 자주 쓰이지만, 맞춤법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표현입니다. 공식 표기는 반드시 ‘추스르다’이며, 뜻 또한 정리와 회복 전반을 아우르는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확한 맞춤법을 익히면 글쓰기의 품격이 한층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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