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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무급휴업,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제도 완전정복 - 대상부터 신청 방법까지

 최근 경영 여건 악화로 회사가 무급휴업 또는 무급휴직을 결정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근로자 입장에서는 급여 공백이 직접적인 부담으로 다가오기 마련인데요. 다행히도 2026년에도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여러 형태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막막함을 덜어줄 수 있는 길이 존재합니다. 어떤 지원이 어떻게 가능한지, 복잡해 보이는 제도의 핵심만 쉽게 풀어드립니다.


무급휴업, 무급휴직이 뭔가요?

무급휴업

근로를 시키지 않되, 급여를 지급하지 않는 형태입니다. 통상 유급휴업과 달리 임금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체감이 큽니다.


무급휴직

근로계약은 유지되지만 회사 사정으로 근로 제공과 급여 지급이 모두 중단된 상태입니다. 근로자의 근로계약 관계는 끊기지 않지만, 소득 공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이런 상황이 오면 지원 제도가 중요해집니다.


정부 지원의 큰 틀

2026년에도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제도들이 운영됩니다.

1)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주 신청)

사업주가 근로자를 해고하지 않고 무급휴업, 휴직으로 고용을 유지하면, 정부가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 지원 금액

근로자의 평균 임금의 50% 범위 내에서 지원 (1일 최대 약 66,000원) 

최대 180일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 꼭 알아야 할 점

근로자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제도는 아닙니다. 사업주가 고용유지조치 계획서를 작성, 승인 받아야 지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무급휴직, 휴업 조건에는 30일 이상, 휴직, 휴업 실시 요건 등의 조건이 포함된다는 점도 명심해야 합니다. 

* 사업주가 신청하지 않으면 근로자 스스로 고용센터 상담 -> 민원 절차를 통해 문제 제기가 가능합니다.


2) 지자체형 지원 (근로자 대상)

정부 제도만으로는 생계 부담을 덜기 어려운 경우, 일부 지자체에서 근로자 본인에게 직접 지급하는 지원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울 일부 구에서는 아래와 같은 지원이 운영된 사례가 있습니다.

예)

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 대상 1인당 최대 약 150만 원 지원(월 50만 원 × 3개월) 

신청 시점, 지원 요건, 대상기간 등은 각 지자체별로 상이하므로 반드시 관할 구청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 2026년에도 이와 유사한 지자체 지원이 운영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 지역 고용센터나 주민센터를 통해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사회보험, 생활안정 지원 연계

무급휴업, 휴직 기간 동안 아래 제도들도 병행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 건강보험, 국민연금 보험료 경감, 납부 유예
- 직업훈련 참여 시 훈련비, 훈련수당 지원
- 근로복지공단 생활안정자금 대부(저금리 융자) 

생활안정자금 대부는 급여 공백이 길어질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저금리 지원이므로 생계 계획을 세울 때 고려해보세요. 


신청 절차 (근로자 입장)

지원 신청의 큰 흐름을 단계별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회사 상황 확인

> 무급휴업, 무급휴직이 공식화되었는지 확인

- 사업주가 고용유지조치 계획서 신고 및 승인 했는지 체크


고용센터 상담

> 관할 고용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상담

- 1350(고용노동부 상담센터) 등을 활용하여 신청 조건 검토


지자체 & 공공기관 지원 체크

> 지역별 지원금, 생활안정자금 등 병행 가능한 제도 확인


개인 민원 또는 상담 요청

> 사업주가 신청 절차를 하지 않을 경우, 근로자가 직접 고용센터에 민원을 제출


 상담은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FAQ - 꼭 묻는 질문 3선

Q1. 무급휴업, 휴직 중에 아르바이트 해도 될까요?

A. 원칙적으로 경우에 따라 지원금 조건이나 고용보험 유지 요건과 충돌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사전에 상담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Q2. 계약직, 단시간 근로자는 대상이 되나요?

A.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사업장이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근로 형태와 관계없이 지원 검토가 가능합니다.


Q3. 사업주가 지원 신청을 안 해줘요. 근로자는 어떻게 하죠?

A. 사업주에게만 맡기지 말고 고용센터 상담 → 민원 접수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공식 상담 창구를 적극 활용하세요.


끝으로

무급휴업, 무급휴직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끝은 아닙니다. 2026년에도 다양한 공공 지원 제도가 존재하고, 올바른 정보와 빠른 대응이 어려운 시기를 지나가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 중요한 것은 정보를 알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정부 공식 사이트, 고용센터 상담, 지자체 공고 등을 통해 최신 정보를 꼭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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