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서치콘솔(Google Search Console)의 '주소 변경 알림 도구(Change of Address Tool)'는 웹사이트 도메인이나 서브도메인을 변경할 때, 구글에 이를 알리고 검색 순위를 이전 도메인에서 새로운 도메인으로 이전하는 데 중요한 기능입니다. 이 '주소변경'을 적절히 활용하면 SEO(검색엔진 최적화) 측면에서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사이트의 검색 가시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구글 서치콘솔 '주소 변경 알림 도구'란?
'주소 변경 알림 도구'는 웹사이트의 주소가 변경되었음을 구글에 직접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이 도구를 사용하면 구글이 새로운 도메인을 우선적으로 크롤링하고 인덱싱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 도메인의 SEO 신호를 새로운 도메인으로 전달하여 검색 순위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주소변경 신청 전 준비 사항
1. 301 리디렉션 설정 : 이전 도메인의 모든 URL에서 새로운 도메인의 해당 페이지로 301 리디렉션을 설정해야 합니다. 이는 구글에게 페이지가 영구적으로 이동되었음을 알려주며, SEO 가치를 이전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2. 사이트맵 제출 : 새로운 도메인의 사이트맵을 구글 서치콘솔에 제출하여 구글이 새로운 사이트 구조를 빠르게 인식하도록 합니다.
3. 사이트 소유권 확인 : 이전 도메인과 새로운 도메인 모두에 대해 구글 서치콘솔에서 소유권을 확인해야 합니다.
'주소 변경 알림 도구' 사용 방법
1. 구글 서치콘솔(Google Search Console)에 접속
2. 좌측 상단 속성검색에서 주소 변경을 진행할 이전 도메인을 선택
3. '설정' -> '주소 변경' 선택
4. 새로운 도메인 주소를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
5. 리디렉션 확인!!! - 구글이 자동으로 이전 도메인의 상위 5개 URL에 대한 리디렉션을 확인합니다. 이 리디렉션 리스트가 올바르게 리디렉션 설정(301)이 되었는지 확인하고, 문제가 없다면 '이동 확인'을 클릭
6. 알림 수락 : 이후 구글 서치콘솔 대시보드 상단에 새로운 도메인으로의 이동 알림이 표시됩니다.
주소변경신청 효과가 나타나는 데 걸리는 시간
'주소 변경 알림 도구'를 사용한 후, 구글이 새로운 도메인을 완전히 인식하고 검색 결과에 반영되기까지는 평균 2~4주가 소요됩니다. 그러나 구글은 최대 180일(약 6개월)까지 이전 도메인에서 새로운 도메인으로의 이전을 지원합니다.
주소변경 신청 후 모니터링 항목
주소 변경 상태 : 구글 서치콘솔의 '주소 변경' 메뉴에서 현재 상태를 확인합니다.
인덱스 커버리지 : 새로운 도메인의 페이지가 제대로 인덱싱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검색 성과 : 검색 트래픽과 순위 변화를 모니터링하여 SEO 성과를 평가합니다.
사이트맵 제출 상태 : 사이트맵이 정상적으로 제출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내부 및 외부 링크 : 내부 링크와 외부 링크가 새로운 도메인을 가리키도록 업데이트되었는지 점검합니다.
주의사항 및 팁
도메인 속성 확인 : 구글 서치콘솔에서 '주소 변경' 도구는 도메인 속성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URL 접두사 속성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도메인 속성으로 추가하여 소유권을 확인해야 합니다 .
리디렉션 검증 : 구글 서치콘솔은 이전 도메인의 상위 5개 URL에 대한 리디렉션을 자동으로 검증합니다. 리디렉션이 올바르게 설정되었는지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즉시 수정해야 합니다 .
알림 지속 확인 : 주소 변경 알림은 최대 180일 동안 구글 서치콘솔 대시보드 상단에 표시됩니다. 이 기간 동안 이전 도메인과 새로운 도메인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구글 서치콘솔의 '주소 변경 알림 도구'는 웹사이트의 도메인 변경 시, 구글에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검색 순위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이 도구를 적절히 활용하면 SEO 측면에서의 리스크를 줄이고, 사이트의 검색 가시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