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입니다.
초복도 지났고, 중복을 지나 말복 날이 되었습니다.
그간 에어컨은 쉼 없이 돌아갔고, 덕분에 더운 줄 모르고 살았지만
덥긴 엄청 더운 여름이었습니다.
이전 복날에 닭도 삶아 먹었었고, 민물장어도 먹었습니다.
그래도 말복인데 라는 생각에 어떤 걸 먹을까 고민해 봤습니다.
그래도 여러 시간 고민 끝에 고르기는 했는데... 결과가 싱겁습니다.
애들은 꼬꼬, 어른은 삼겹!
하지만! 애들도 좋아하고 저도 좋았습니다.
그래, 보양이 별거냐? 내가 좋고 맛있으면 됐지... ㅋ~
오늘 말복도 너무나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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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조리 중...
열심히 먹는 중...
오늘의 메뉴 : 후라이드 치킨 (닭다리, 윙, 봉 세트), 김치 삼겹살 and '화요 25 5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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