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8일 일요일

맷돌로 메밀 베갯속 만들기





베갯속에 넣을 메밀을 갈았습니다.

베갯속엔 메밀의 껍데기만 넣어야 합니다.

단단하게 잘 마른 메밀을 맷돌에 갈고 있습니다.



 

물론 상점에서 파는 베갯속이 편하고 값도 비싸지 않지만,

직접 재배하고 직접 갈아만든 메밀 배게는 좀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겁니다.

2013년 3월 8일 금요일

2013년 3월 7일 목요일

MBC 아빠어디가 "윤후" 초등학교 급식 먹방


윤후 급식 먹방 /세종초등학교 홈페이지
뭘 먹어도 복스럽게 먹는 예쁜 윤후~ 화이팅!!!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초췌한 꼴로 여인이 서 있었습니다.
그녀의 목에는 종이 푯말이 걸려 있었습니다.

"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

북한에서 돈 백 원이면 밀가루 빵을 한 봉지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엄마다 밀가루 빵 한 봉지에
자기의 딸을 팔겠다고 써 붙이고 서 있는 것입니다.

"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
그 여인 옆에는 6살쯤 돼 보이는 어린 딸아이가 머리를 푹 숙이고 앉아 있었습니다.
어린 자식을, 그것도 빵 한 봉지 값에 팔다니...
사람들은 너나없이 욕했습니다.

"저년 완전히 미쳤구먼"

"아무리 먹고살기 힘들어도 어떻게 자식을 팔아?"

"생긴 건 바람둥이처럼 매끈한데 속은 흉물스럽기 짝이 없군"

"요즘 별의별 사람을 다 보겠군"

노인이 나서서 어린 딸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애야, 저 여자 네 엄마냐?"

어린 딸아이가 선뜻 대답을 못하자 사람들은 꼬집듯이 다시 물었습니다.

"네 엄마가 아니면 아니라고 말해"

"우리가 있으니깐 일없어, 어서 말해"

어린 소녀가 마침내 일어섰습니다.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어린 소녀아이는 엄마 옆에 꼭 붙어 서며 말했습니다.

"맞아요. 울 엄마예요"

'뭐라고?어린 자기 딸을 빵 한 봉지에 팔아 먹는 에미라니...'
사람들은 흥분으로 술렁댔습니다.

"야 쌍년아 아이를 팔겠으면 제대로 팔아라.

백원이 뭐냐"

"개도 삼천 원인데 딸이 개 값도 안되냐!"

"제 입도 풀칠하기 힘든 세상에
누가 돈 주고 아이를 갖다 기를 사람이 있겠다고 저 지랄이야"

"그러게 말이지. 차라리 아이를 키워달라고 사정하면 동정이라도 받겠다!"

"백 원으로 부자 되겠냐 미친년아!"

사람들의 고함 소리에도 여인은 두 눈을 내리깐 채 작은 움직임도 없었습니다.
사람들 눈에는 그게 더 얄미웠나 봅니다.

"야 할 말 있으면 어디 변명이라도 해봐. 저거 벙어리 아니야"

누군가 나서서 큰 소리로 아이에게 아버지가 없는지 물었습니다.

다시 사람들은 조용해졌습니다.

어린 딸아이는 좀 더 가냘픈 목소리로 맥없이 중얼거렸습니다.

"아버지는 없어요.먹지 못해서..."

여기까지 말하다가 어린 소녀는 갑자기 머리치켜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릿또릿한 음성으로 소리쳤습니다.

"우리 엄마 욕하지 마세요. 울 엄마 지금 암에 걸려서 죽으려고 해요."

소녀의 한 마디에 사람들은 움찔했습니다.
엄마가 죽어간다는 소리치는 딸아이의 목소리에도
30대 여인은 한 마디 말도 하지 않고 고개만 떨군 채 묵묵히 서있었습니다.

그녀는 벙어리였습니다.
암에 걸려 죽어가면서 딸을 위해 벙어리 엄마가 선택한 것은
"내 딸을 돈 백 원에 팝니다."라는 푯말이었습니다.

적막이 흘렀습니다.
어느 누구도 감히 입을 열지 못했습니다.
차라리 목소리라도 가지고 있었다면 모든 사연을 쏟아 놓으며 통사정이라도 했을 텐데...
흥분해서 욕지거리를 해 대는 사람들을 향하여 변명이라도 늘어놓았을텐데...
이제 곧 죽어야 할 애미를 보면서 흥분했던 사람들은 순식간에
침통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누군가 침묵을 깨고 탄식을 늘어놓았습니다.

"저 여자 죽으면 애는 어찌 사노?"

"친척 중에 애 기를 사람이 없을까?"

"아주머니, 요즘 누구나 먹고살기 힘든데
남의 아이를 돈 주고 데려다 키우겠다는 사람이 어디 있겠소?
그러니 이 돈 가지고 가시오"

누군가 5백 원을 꺼내 여인의 손에 쥐여주고 대신 목에 걸린 푯말을 벗겨냇습니다.

기다렸다는 듯 여기저기서 말들이 나왓습니다.

"어서 그렇게 해요. 여기 나와 있어야 병이나 더 심해져요.
엄마가 살아야 아이도 살지"

"날도 찬데 아이 데리고 어서 가요."

그러나 여인은 돈을 돌려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내 딸을 돈 백원에 팝니다."라는 푯말을 다시 목에 걸었습니다.

5백원보다 딸아이를 부양해달라는 마지막 사정 같았습니다,
자기는 그 돈에 살아날 목숨이 아니라는 의미 같기도 했습니다.

"내가 아이를 데리고 가겠소. 나에게 돈 백원이 있소.
백 원으로 당신 딸을 산다기보다 당신 모성애를 사는 것이니 그렇게 아시오"

이때 한 사람이 나서서 백 원을 벙어리 여인의 손에 쥐어주고 딸 아이 손을 잡았습니다.

여인은 처음에는 반사적으로 그 사람의 팔을 잡고 안절부절 못하는 듯 싶더니
이내 손에 백 원을 쥐고는 사람들을 밀어내며 어디론가 급히 달려갔습니다.

사람들은 결국 애미가 아이를 버리고 달아났다고 생각했습니다.
6살 어린 딸아이도 당황 한 듯 싶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여인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펑펑 울면서 숨차게 달려오기 바쁘게 여인은 어린 딸 아이 앞에 무너져 앉으며 손의 쥔 것을 내밀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이를 판 백원으로 사 온 밀가루 빵을 아이의 입에 넣어주고 있었습니다.

















(사진작가 최민식)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그는 초췌했다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그 종이를 목에 건 체
어린 딸 옆에 세운 체
시장에 서 있던 그 여인은

그는 벙어리였다
팔리는 딸애와
팔고 있는 모성을 보며
사람들이 던지는 저주에도
땅바닥만 내려보며 그 여인은

그는 눈물도 없었다
제 엄마가 죽을병에 걸렸다고
고함치며 울음 터치며
딸애가 치마폭에 안길때도
입술만 파르르 떨고 있던 그 여인은

그는 감사할 줄도 몰랐다
당신 딸이 아니라
모성애를 산다며
한 군인이 백 원을 쥐어주자
그돈 들고 어디론가 뛰어가던 그 여인은

그는 어머니였다
딸을 판 백 원으로
밀가루빵 사 들고 어둥지둥 달려와
이별하는 딸애의 입술에 넣어주며
용서해라!! 통곡하던 그 여인은.... 

2013년 3월 6일 수요일

MBC 아빠어디가 "윤후" 초등학교 입학식 사진 한장

MBC 아빠어디가 "윤후" 초등학교 입학식 사진 한장  


역시... 아빠가 젊으니까 예비군과 아들 입학식이 겹쳤네요 *^^*

아, 예쁜 윤후~ ^^b

2013년 3월 3일 일요일

어머니의 발

어머니의 발 


도쿄의 일류대 졸업생인 청년은 한 회사에 이력서를 냈다.

사장이 면접 자리에서 의외의 질문을 던졌다.

" 부모님을 목욕시켜드리거나 닦아드린 적이 있습니까?"

"한번도 없습니다."

청년은 정직하게 대답했다.

"그러면 , 부모님의 등을 긁어 드린 적은 있나요?"

청년은 잠시 생각했다.

"네 ,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등을 긁어드리면 어머니께서 용돈을 주셨죠."

그는 혹시 입사를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기 시작했다.

사장은 청년의 마음을 읽은듯 '실망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라'고 위로했다.

정해진 면접시간이 끝나고 청년이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하자. 사장이 이렇게 말했다.

"내일 이 시간에 다시오세요,

하지만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한번도 부모님을 닦아드린 적이 없다고 했죠?

내일 여기 오기전에 , 꼭 한 번 닦아드렸으면 좋겠네요.

할수 있겠어요?"

청년은 꼭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그는 반드시 취업을 해야 하는 형편이었다.

아버지는 그가 태어난지 얼마 안 돼 돌아가셨고,

어머니가 품을 팔아 그의 학비를 댔다.

어머니의 바람대로 그는 도쿄의 명문대학에 합격했다.

학비가 어마어마했지만 어머니는 한 번도 힘들다는 말을 한적이 없었다.

이제 그가 돈을 벌어 어머니 은혜에 보답 해야 할 차례였다.

청년이 집에 갔을 때,

어머니는 일터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청년은 곰곰이 생각했다.

'어머니는 하루종일 밖에서 일하시니까 틀림없이 발이 가장 더러울 거야.

그러니 발을 닦아 드리는게 좋을거야'

집에 돌아온 어머니는 아들이 '발을 씻겨드리겠다'고 하자 의아하게 생각했다.

"갑자기 발은 왜 닦아준다는 거니? 마음은 고맙지만 내가 닦으마!"

어머니는 한사코 발을 내밀지 않았다.

청년은 어쩔 수 없이 어머니를 닦아 드려야 하는 이유를 말씀드렸다.

" 어머니 , 오늘 입사 면접을 봤는데요.

사장님이 어머니를 씻겨 드리고 다시 오라고했어요.

그래서 꼭 발을 닦아 드려야해요"

그러자 어머니의 태도가 금세 바뀌었다.

두말없이 문턱에 걸터 앉아 세숫대야에 발을 담갔다.

청년은 오른손으로 조심스레 어머니의 발등을 잡았다.

태어나 처음으로 가까이서 살펴보는 어머니의 발이었다.

자신의 하얀 발과 다르게 느껴졌다.

앙상한 발등이 나무껍질처럼 보였다.

"어머니 그동안 저를 키우시느라 고생 많으셨죠.

이제 제가 은혜를 갚을게요."

"아니다. 고생은 무슨...."

"오늘 면접을 본 회사가 유명한 곳이거든요.

제가 취직이 되면 더 이상 고된일은 하지 마시고 집에서 편히 쉬세요."

손에 발바닥이 닿았다.

그 순간, 청년은 숨이 멎는 것 같았다. 말문이 막혔다.

어머니의 발바닥은 시멘트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도저히 사람의 피부라고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어머니는 아들의 손이 발바닥에 닿았는지 조차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았다.

발바닥의 굳은살 때문에 아무런 감각도 없었던 것이다.

청년의 손길이 가늘게 떨렸다.

그는 고개를 더 숙였다.

그리고 울음을 참으려고 이를 악물었다.

한쪽 어깨에 어머니의 부드러운 손길이 느껴졌다.

어머니의 발을 끌어안고 목을 놓아 구슬피 울기 시작했다.


다음날 청년은 다시 만난 회사 사장에게 말했다.

"어머니가 저때문에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사장님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것을 깨닫게 해주셨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만약 사장님이 아니었다면 ,

저는 어머니의 발을 살펴보거나 만질 생각을 평생 하지 못했을 거에요,

저에게는 어머니 한 분밖에 안계십니다.

이제 정말 어머니를 잘 모실 겁니다."

사장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조용히 말했다.

"인사부로 가서 입사 수속을 밟도록 하게 "

세상에는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에게 옷을 더 껴입으라고 조심하라고 늘 끊임없이 부탁하죠.

당신은 짜증스럽지만 따듯함도 느낍니다.

돈이 없을 때,

그는 항상 돈 버는 일이 쉽지 않다며 당신을 훈계합니다.

그러면서도 당신에게 돈을 쥐어줍니다.

이런 사람들을 우리는 부모라고 부릅니다.

부모님의 또 다른 이름은 " 희생 " 입니다..

2013년 3월 2일 토요일

The bench with the wall

The bench with the wall 




담장, 혹은 벽...

편안히 쉴 공간에서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진다면, 더 이상 편안한 공간이 되기 어렵습니다.

전원주택에서 멋도 살리고 편안한 쉴 공간에 벽 + 의자 로 연출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2013년 2월 28일 목요일

black ceramic Oma

black ceramic Oma


Susanna Hoikkala 와 Jenni Ojala의 2002년 디자인 작품 'black ceramic Oma'


과즙을 낼때 여러가지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단순하고 깔끔한 모양이 마음에 드네요.

조선의 파락호

조선의 파락호 



한자어로 ‘파락호’라는 말이 있습니다.
양반집 자손으로써 집안의 재산을 몽땅 털어먹는 난봉꾼를 의미합니다.

이 파락호 중에 일제 식민지 때 안동에서 당대의 파락호로 이름을 날리던
학봉 김성일의 종가의 13대 종손인 김용환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노름을 즐겼다고 합니다.
당시 안동 일대의 노름판에는 꼭 끼었다고 한다.
초저녁부터 노름을 하다가 새벽녘이 되면 판돈을 걸고
마지막 배팅을 하는 주특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만약 배팅이 적중하여 돈을 따면 좋고, 그렇지 않고 배팅이 실패하면
“새벽 몽둥이야” 하고 큰소리로 외쳤다고 합니다.

이 소리가 나오면 도박장 주변에 잠복해 있던 그의 수하 20여명이
몽둥이를 들고 나타나 판돈을 덥치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판돈을 자루에 담고 건달들과 함께 유유히 사라졌던 노름꾼 김용환.

그렇게 노름하다가 종갓집도 남의 손에 넘어가고 수 백년 동안의 종가 재산으로 내려오던 전답 18만평,
현재 시가로 약 200억원도 다 팔아먹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팔아먹은 전답을 문중의 자손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걷어 다시 종가에 되사주곤 했다고 합니다.
“집안 망해먹을 종손이 나왔다”고 혀를 차면서도 어쩔수 없었습니다.

당시는 종가는 문중의 구심점 이므로 없어지면 안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한번은 시집간 무남동녀 외동딸이 신행 때 친정집에 가서 장농을 사오라고 시댁에서 받은 돈이 있었는데
이 돈 마저도 친정 아버지인 김용환은 노름으로 탕진했습니다.
딸은 빈손으로 시댁에 갈수 없어서 친정 큰 어머니가 쓰던 헌장 농을 가지고 가면서
울며 시댁으로 갔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이 정도니 주위에선 얼마나 김용환을 욕했겠습니까?

김용환은 해방된 다음 해인 1946년 세상을 떠납니다.

이러한 파락호 노름꾼 김용환이 사실은 만주에 독립자금을 댄 독립투사였음이 사후에 밝혀졌습니다.
그간 탕진했다고 알려진 돈은 모두 만주 독립군에게 군자금으로 보냈던 것이 밝혀졌습니다.
독립자금을 모으기 위해 철저하게 노름꾼으로 위장한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그래야 일제의 눈을 피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김용환은 독립군의 군자금을 만들기 위하여 노름꾼, 주색잡기, 파라호라는 불명예를 뒤집어쓰고 살면서도
자기 가족에게까지도 철저하게 함구하면서 살았던 것입니다.

임종 무렵에 이 사실을 알고 있던 독립군 동지가 머리맡에서
“이제는 만주에 돈 보낸 사실을 이야기 해도 되지않겠나?”.고 하자
그는 “선비로서 당연히 할일을 했을 뿐인데 이야기 할 필요없다”고 하면서
눈을 감았다고 합니다.

지금 안동 독립운동기념관이 이 김용환의 일대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김용환의 무남동녀 외딸로서 시댁에서 장롱 사라고 받은 돈도 아버지가 노름으로 탕진하여
어머니의 헌 농을 싸가지고 간 김후옹여사는 1995년 아버지 김용환의 공로로 건국훈장을 추서 받습니다.

훈장을 받는 그 날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회한을 ‘우리 아베 참봉 나으리’ 라는 글을 발표합니다



그럭저럭 나이 차서 십육세에 시집가니
청송 마평 서씨 문에 혼인은 하였으나
신행 날 받았어도 갈 수 없는 딱한 사정
신행 때 농 사오라 시댁에서 맡긴 돈
그 돈마저 가져가서 어디에서 쓰셨는지?

우리 아배 기다리며 신행 날 늦추다가
큰 어매 쓰던 헌 농 신행 발에 싣고 가니 주위에서 쑥덕쑥덕
그로부터 시집살이 주눅 들어 안절부절
끝내는 귀신 붙어왔다 하여 강변 모래밭에 꺼내다가 부수어 불태우니
오동나무 삼층장이 불길은 왜 그리도 높던지
새색시 오만간장 그 광경 어떠할고

이 모든 것 우리 아배 원망하며
별난 시집 사느라고 오만간장 녹였더니
오늘에야 알고 보니 이 모든 것 저 모든 것
독립군 자금 위해 그 많던 천석 재산 다 바쳐도 모자라서
하나 뿐인 외동딸 시댁에서 보낸 농값, 그것마저 바쳤구나

그러면 그렇지 우리 아배 참봉 나으리
내 생각한대로, 절대 남들이 말하는 파락호 아닐진데
우리 아배 참봉 나으리

http://www.suwon.com/news/articleView.html?idxno=70478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922031011


2013년 2월 27일 수요일

초, 화초 받침대 만들기





빈 캔과 나무집게를 이용해 만든 초 & 화분 받침대 입니다.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나무집게의 경우 다이소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더군요.
한번 만들어 보세요.


2013년 2월 26일 화요일

다쓴 전구로 화병 만들기



다 쓴 전구와 굵은 철사로 만드는 예쁜 소품 입니다.

만드실땐 손조심 ^^

크게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멋이 있어 보이네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게 된 여자의 약속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게 된 여자의 약속

지방에 사시는 시어머니가 올라오셨다.
결혼한지 5년이 되었지만, 우리집에 오신 것은 결혼초 한번을 빼면 처음이다.

청상과부이신 시어머니는 아들둘 모두 남의 밭일 논일을 하며 키우셨고,
농한기에는 읍내 식당일을 해가며 악착같이 돈을 버셨다고 한다.
평생 그렇게 일만하시던 시어머니는 아들 둘다 대학졸업시키신 후에야 일을 줄이셨다고 한다.

결혼 전 처음 시댁에 인사차 내려갔을 때 어머니가 그러셨었다.
고생도 안해본 서울아가씨가 이런 집에 와보니 얼마나 심란할꼬.
집이라 말하기 민망하다. 가진거 없는 우리 아랑 결혼해준다고 해서 고맙다.

장남인 남편과 시동생은 지방에서도 알아주는 국립대를 나왔고, 군대시절을 빼고는 내내
과외아르바이트를 해가며 등록금을 보태고 용돈을 썼다고했다. 주말이나 방학에는
어머니를 도와 농사일을 하느라 연애는 커녕 친구들과 제대로 어울리지도 못했다고 했다.
그렇지만 주변에 늘 좋다는 친구들 후배들이 줄줄 따른다.

둘다 대학 졸업 후 남편은 서울로 취업을 해서 올라왔다.
그리고 회사에서 나를 만났다.
나는 서글서글한 외모에 건강하게 그을린 얼굴이 좋았다.
건강하고 밝은 성격에 회사에서도 그는 늘 사람들 사이에 있었다.
자연스럽게 그사람을 좋아하게 됐고,
내가 먼저 고백했다.

그는 망설였다.
자기는 가진거 없는 몸뚱이 하나뿐인 사람이라고.
하지만 나는 이미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된 후였고,
삼고초려끝에 그는 나를 받아주었다.

그의 집에 대한 어떤 정보도 없이 그를 우리집에 데려갔다.
그의 외모와 직업에 우리 부모님은 그를 반겨주었다.

집이 지방이고 어머니가 농사를 지으신다고 했을때 엄마 얼굴이 어두워졌다.
당장 가진거라고는 월세 원룸보증금과 얼마간의 저축이 전부다 했을때 아빠가 담배를 피우셨다.

그가 말했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자랐지만,
허리한번 못펴시고 우리 형제 위해 평생을 밭에서 엎어져 살아온 어머니께 배운 덕분으로
어디가서도 영은이 굶겨죽이지 않을 자신있습니다.
공주처럼 고이 키우신 딸 고생문이 훤하다 걱정되시겠지만,
그래도 영은이에 대한 저의 사랑, 열심히 당당하게 살 각오가 되어있는 제 결심 이것만 높이 사주십시오.

우리는 그렇게 결혼했다.
친정아버지가 마련해주신 돈과 회사에서 받은 전세자금 대출로 신혼집을 마련하고,
그와 내가 모은 얼마간의 저축으로 혼수를 했다.

너무 행복했다.

결혼 후 처음으로 시댁으로 내려갔다.
마침 어버이날과 어머니 생신이 겹쳤다.
일부러 주말을 잡아 내려갔다.
시동생도 오고 어머니와 마당평상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밭에서 상추를 뜯어다 먹는데
그맛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삼겹살이었다.

그날 밤 작은 방에 예단으로 보내드렸던 이불이 깔려있었다.
어머니는 한번도 그 이불을 쓰시지 않으셨던 모양이다.
우리더러 그방에 자라고 하신다.

싫다고 뿌리치는 어머니 손목을 끌어 작은방으로 모셨다.

어머니하고 자고 싶어요.
신랑은 도련님하고 넓은 안방에서 자라고 할거에요.
어머니랑 자고 싶어요.

어머니는 목욕도 며칠 못했고, 옷도 못갈아입었다고
이불 더럽혀 지고 니가 불편해서 안된다. 냄새나 안된다고 자꾸 도망가려하셨다.
그런 어머니께 소주마시고 싶다고 졸라 함께 소주를 먹었다.
어머니가 찢어주시는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소주를 홀랑홀랑 비우고
취해 잠들어버렸다.

자다 목이 말라 깨어보니 나는 이불 한가운데 누워 자고 있고
어머니는 겨우 머리만 요에 얹으신 채로 방바닥에 쪼그리고 주무시고 계셨다.

슬쩍 팔을 잡아 요위에 끌어드렸다.
야야~ 고운 이불 더럽혀 진다. 냄새밴대이...

어머니에겐 냄새가 났다 정말.
울엄마에게 나던 화장품 냄새를 닮은 엄마냄새가 아닌,
뭐락 말할수 없는 부뚜막 냄새 흙냄새 같은..

그 냄새가 좋아서 나는 내려갈때마다 어머니와 잔다.

이제는 손주와 주무시고 싶다며 나를 밀쳐 내시지만 악착같이 어머니 한쪽 옆자리는 나다.

어떤 밤이던가 어머니 옆에 누워 조잘거리던 내게
니는 꼭 딸 낳아라. 이래서 사람들이 딸이 좋다하는갑다.
니가 이래해주니 니가 꼭 내 딸같다~
뒷집이고 옆집이고 도시 며느리본 할망구들 다 나완젼 부러워 한다.
며느리들이 차갑고 불편해해서 와도 눈치보기 바쁘다 하드라.
뭐 당연하다. 내도 니가 첨 인사왔을때 어찌나 니가 불편하진 않을까 더럽다고 싫다진 않을까
걱정을 했던지...말도 못해. 근데 당연한거 아이가...
그러니 딸이 좋다 카는거지...
나는 니가 이래 딸처럼 대해주니 뭐 딸없어도 되지만 니는 꼭 딸 낳아라...

진즉부터 혼자계시던 어머니가 걱정이었는데 결국 사단이 났다.
상을 들고 방에 들어가시다 넘어지셔서 가뜩이나 퇴행성 관절염이 심한 다리가 아예 부러지셨다 했다.

도련님이 있는 대구 병원에 입원을 하셨다.
노인이라 뼈도 잘 안붙는다고 철심도 박고 수술하고 3개월을 그렇게 병원에 계시다가 지난 주 퇴원을 하셨다.

어머니가 뭐라거나 말거나 그 사이 나는 내려가서 간단히 어머니 옷가지며 짐을 챙겨
우리집에 어머니 방을 꾸렸다.
아들녀석은 할머니가 오신다고 신이나있고,
표현할줄 모르는 남편은 슬쩍슬쩍 그방을 한번씩 들여다보며 웃는 것을 나도 안다.

당연히 우리집에 곱게 오실리가 없다.
어머니! 저 둘째 가져서 너무 힘들어요!!
우리 친정엄마 허구헌날 노래교실에 뭐에 승민이도 잘 안봐주시고,
제가 회사에 임신에 육아에 힘들어 죽겠어요!
와서 저도 도와주세요!
임신하니까 어머니 음식이 그렇게 땡겨 죽겠단말이에요!

그말에 못이기는 척 어머니가 오셨다.

친구들이 말했다.
니가 모시고 살아봐야 힘든줄을 알지.
착한 며느리 노릇 아무나 하는 줄 알아?

그래 맞다.
내가 안해봐서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다.
어머니와 살면서 힘든일이 생기고 어쩌면 어머니가 미워질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그럴때마다 내 마음을 다잡기 위해 이렇게 글을 쓰고 올린다.

여기 많은 분들이 이렇게 증인이니,
혹여나 어머니가 미워지고 싫어져도 나는 이제 어쩔수 없다.
그냥 이게 내 팔자려니 열심히 지지고 볶고 하면서 같이 사는 수밖에~

승민 아빠 사랑해~
어머니 김치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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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5일 월요일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게 된 여자의 약속

지방에 사시는 시어머니가 올라오셨다.
결혼한지 5년이 되었지만, 우리집에 오신 것은 결혼초 한번을 빼면 처음이다.

청상과부이신 시어머니는 아들둘 모두 남의 밭일 논일을 하며 키우셨고,
농한기에는 읍내 식당일을 해가며 악착같이 돈을 버셨다고 한다.
평생 그렇게 일만하시던 시어머니는 아들 둘다 대학졸업시키신 후에야 일을 줄이셨다고 한다.

결혼 전 처음 시댁에 인사차 내려갔을 때 어머니가 그러셨었다.
고생도 안해본 서울아가씨가 이런 집에 와보니 얼마나 심란할꼬.
집이라 말하기 민망하다. 가진거 없는 우리 아랑 결혼해준다고 해서 고맙다.

장남인 남편과 시동생은 지방에서도 알아주는 국립대를 나왔고, 군대시절을 빼고는 내내
 
과외아르바이트를 해가며 등록금을 보태고 용돈을 썼다고했다. 주말이나 방학에는 
어머니를 도와 농사일을 하느라 연애는 커녕 친구들과 제대로 어울리지도 못했다고 했다. 
그렇지만 주변에 늘 좋다는 친구들 후배들이 줄줄 따른다.

둘다 대학 졸업 후 남편은 서울로 취업을 해서 올라왔다.
그리고 회사에서 나를 만났다.
나는 서글서글한 외모에 건강하게 그을린 얼굴이 좋았다.
건강하고 밝은 성격에 회사에서도 그는 늘 사람들 사이에 있었다.
자연스럽게 그사람을 좋아하게 됐고,
내가 먼저 고백했다.

그는 망설였다.
자기는 가진거 없는 몸뚱이 하나뿐인 사람이라고.
하지만 나는 이미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된 후였고,
삼고초려끝에 그는 나를 받아주었다.

그의 집에 대한 어떤 정보도 없이 그를 우리집에 데려갔다.
그의 외모와 직업에 우리 부모님은 그를 반겨주었다.

집이 지방이고 어머니가 농사를 지으신다고 했을때 엄마 얼굴이 어두워졌다.
당장 가진거라고는 월세 원룸보증금과 얼마간의 저축이 전부다 했을때 아빠가 담배를 피우셨다.

그가 말했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자랐지만,
허리한번 못펴시고 우리 형제 위해 평생을 밭에서 엎어져 살아온 어머니께 배운 덕분으로
어디가서도 영은이 굶겨죽이지 않을 자신있습니다.
공주처럼 고이 키우신 딸 고생문이 훤하다 걱정되시겠지만,
그래도 영은이에 대한 저의 사랑, 열심히 당당하게 살 각오가 되어있는 제 결심 이것만 높이 사주십시오.

우리는 그렇게 결혼했다.
친정아버지가 마련해주신 돈과 회사에서 받은 전세자금 대출로 신혼집을 마련하고,
그와 내가 모은 얼마간의 저축으로 혼수를 했다.

너무 행복했다.

결혼 후 처음으로 시댁으로 내려갔다.
마침 어버이날과 어머니 생신이 겹쳤다.
일부러 주말을 잡아 내려갔다.
시동생도 오고 어머니와 마당평상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밭에서 상추를 뜯어다 먹는데
 
그맛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삼겹살이었다.

그날 밤 작은 방에 예단으로 보내드렸던 이불이 깔려있었다.
어머니는 한번도 그 이불을 쓰시지 않으셨던 모양이다.
우리더러 그방에 자라고 하신다.

싫다고 뿌리치는 어머니 손목을 끌어 작은방으로 모셨다.

어머니하고 자고 싶어요.
신랑은 도련님하고 넓은 안방에서 자라고 할거에요.
어머니랑 자고 싶어요.

어머니는 목욕도 며칠 못했고, 옷도 못갈아입었다고
이불 더럽혀 지고 니가 불편해서 안된다. 냄새나 안된다고 자꾸 도망가려하셨다.
그런 어머니께 소주마시고 싶다고 졸라 함께 소주를 먹었다.
어머니가 찢어주시는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소주를 홀랑홀랑 비우고
취해 잠들어버렸다.

자다 목이 말라 깨어보니 나는 이불 한가운데 누워 자고 있고
어머니는 겨우 머리만 요에 얹으신 채로 방바닥에 쪼그리고 주무시고 계셨다.

슬쩍 팔을 잡아 요위에 끌어드렸다.
야야~ 고운 이불 더럽혀 진다. 냄새밴대이...

어머니에겐 냄새가 났다 정말.
울엄마에게 나던 화장품 냄새를 닮은 엄마냄새가 아닌,
뭐락 말할수 없는 부뚜막 냄새 흙냄새 같은..

그 냄새가 좋아서 나는 내려갈때마다 어머니와 잔다.

이제는 손주와 주무시고 싶다며 나를 밀쳐 내시지만 악착같이 어머니 한쪽 옆자리는 나다.

어떤 밤이던가 어머니 옆에 누워 조잘거리던 내게
니는 꼭 딸 낳아라. 이래서 사람들이 딸이 좋다하는갑다.
니가 이래해주니 니가 꼭 내 딸같다~
뒷집이고 옆집이고 도시 며느리본 할망구들 다 나완젼 부러워 한다.
며느리들이 차갑고 불편해해서 와도 눈치보기 바쁘다 하드라.
뭐 당연하다. 내도 니가 첨 인사왔을때 어찌나 니가 불편하진 않을까 더럽다고 싫다진 않을까
걱정을 했던지...말도 못해. 근데 당연한거 아이가...
그러니 딸이 좋다 카는거지...
나는 니가 이래 딸처럼 대해주니 뭐 딸없어도 되지만 니는 꼭 딸 낳아라...

진즉부터 혼자계시던 어머니가 걱정이었는데 결국 사단이 났다.
상을 들고 방에 들어가시다 넘어지셔서 가뜩이나 퇴행성 관절염이 심한 다리가 아예 부러지셨다 했다.

도련님이 있는 대구 병원에 입원을 하셨다.
노인이라 뼈도 잘 안붙는다고 철심도 박고 수술하고 3개월을 그렇게 병원에 계시다가 지난 주 퇴원을 하셨다.

어머니가 뭐라거나 말거나 그 사이 나는 내려가서 간단히 어머니 옷가지며 짐을 챙겨
우리집에 어머니 방을 꾸렸다.
아들녀석은 할머니가 오신다고 신이나있고,
표현할줄 모르는 남편은 슬쩍슬쩍 그방을 한번씩 들여다보며 웃는 것을 나도 안다.

당연히 우리집에 곱게 오실리가 없다.
어머니! 저 둘째 가져서 너무 힘들어요!!
우리 친정엄마 허구헌날 노래교실에 뭐에 승민이도 잘 안봐주시고,
제가 회사에 임신에 육아에 힘들어 죽겠어요!
와서 저도 도와주세요!
임신하니까 어머니 음식이 그렇게 땡겨 죽겠단말이에요!

그말에 못이기는 척 어머니가 오셨다.

친구들이 말했다.
니가 모시고 살아봐야 힘든줄을 알지.
착한 며느리 노릇 아무나 하는 줄 알아?

그래 맞다.
내가 안해봐서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다.
어머니와 살면서 힘든일이 생기고 어쩌면 어머니가 미워질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그럴때마다 내 마음을 다잡기 위해 이렇게 글을 쓰고 올린다.

여기 많은 분들이 이렇게 증인이니,
혹여나 어머니가 미워지고 싫어져도 나는 이제 어쩔수 없다.
그냥 이게 내 팔자려니 열심히 지지고 볶고 하면서 같이 사는 수밖에~

승민 아빠 사랑해~
어머니 김치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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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2일 금요일

Windows7 K SP1 (x86.x64) MSDN 한글판 정보

Windows7 K SP1 (x86.x64) MSDN 한글판

Windows 7 Ultimate K with Service Pack 1 (x86) - DVD (Korean)
파일 이름 ko_windows_7_ultimate_k_with_sp1_x86_dvd_619093.iso
게시 날짜 (UTC): 2/22/2011 8:58:43 AM 마지막 업데이트 날짜 (UTC): 2/22/2011 8:58: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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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 Ultimate K with Service Pack 1 (x64) - DVD (Korean)
파일 이름 ko_windows_7_ultimate_k_with_sp1_x64_dvd_619076.iso
게시 날짜 (UTC): 2/22/2011 8:58:43 AM 마지막 업데이트 날짜 (UTC): 2/22/2011 8:58: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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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 Professional K with Service Pack 1 (x86) - DVD (Korean)
파일 이름 ko_windows_7_professional_k_with_sp1_x86_dvd_623570.iso
게시 날짜 (UTC): 2/22/2011 8:46:59 AM 마지막 업데이트 날짜 (UTC): 2/22/2011 8:46:5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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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 Professional K with Service Pack 1 (x64) - DVD (Korean)
파일 이름 ko_windows_7_professional_k_with_sp1_x64_dvd_623528.iso
게시 날짜 (UTC): 2/22/2011 8:46:59 AM 마지막 업데이트 날짜 (UTC): 2/22/2011 8:46:5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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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 Home Premium K with Service Pack 1 (x86) - DVD (Korean)
파일 이름 ko_windows_7_home_premium_k_with_sp1_x86_dvd_621497.iso
게시 날짜 (UTC): 2/22/2011 8:39:17 AM 마지막 업데이트 날짜 (UTC): 2/22/2011 8:39:1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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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 Home Premium K with Service Pack 1 (x64) - DVD (Korean)
파일 이름 ko_windows_7_home_premium_k_with_sp1_x64_dvd_621479.iso
게시 날짜 (UTC): 2/22/2011 8:39:17 AM 마지막 업데이트 날짜 (UTC): 2/22/2011 8:39:1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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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 Starter K with Service Pack 1 (x86) - DVD (Korean)
파일 이름 ko_windows_7_starter_k_with_sp1_x86_dvd_624126.iso
게시 날짜 (UTC): 2/22/2011 8:55:37 AM 마지막 업데이트 날짜 (UTC): 2/22/2011 8:55:3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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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 Enterprise K with Service Pack 1 (x86) - DVD (Korean)
파일 이름 ko_windows_7_enterprise_k_with_sp1_x86_dvd_620514.iso
게시 날짜 (UTC): 2/22/2011 8:32:27 AM 마지막 업데이트 날짜 (UTC): 2/22/2011 8:32:2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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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 Enterprise K with Service Pack 1 (x64) - DVD (Korean)
파일 이름 ko_windows_7_enterprise_k_with_sp1_x64_dvd_621211.iso
게시 날짜 (UTC): 2/22/2011 8:32:27 AM 마지막 업데이트 날짜 (UTC): 2/22/2011 8:32:2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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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0일 수요일

임신 우울증! 햇살 좋은 날 산책으로 날리세요.


임신 우울증! 햇살 좋은 날 산책으로 날리세요.


임신을 한 후 자신의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고 우울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겁낼일도 우울해 할 일도 아니라는 건 잘 알지만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불안해 지기도 하고 슬퍼지기도 하지요.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도 힘들겠지만 본인이 가장 힘들겠지요.
이러한 심경의 변화는 당연할 겁니다. 특히 초산의 경우 태어나 처음으로 느끼는 몸의 변화나 상황들 그리고
한 생명을 품고 지켜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평소와 같을 수 없죠.

이럴때 밖으로 나가 가벼운 산책을 자주 해보세요.
따뜻한 햇살이 내리는 날, 임신부의 상태가 안정적이 된다는 10시~2시 사이에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산책을 하다보면
기분이 조금 좋아지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햇볕을 쐬면 우리몸에 비타민 D를 생성해 낸다고 합니다.
이 비타민 D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긍적적인 마인드도 많이 생겨나게 합니다.
또한,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다량 분비가 되는데, 이는 신경전달물질로서 평온감이나 위로감 등의 정서를
관장하는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날씨가 좋은 날에 야외로 산책을 하면 세로토닌이 분비되고 이런 호르몬의 영향으로 우울한 기분이 많이 

날아갈 겁니다.
몸 힘들고 기분이 좋지 않다고 해서 집안에만 있지말고 밖으로 산책을 나가세요.
밖에 나가기 힘드시다면 테라스에서 살짝 문을 열고 신선한 공기와 햇살을 받아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200칼로리란...


200칼로리...  이 만큼 입니다.

참, 멀고도 험한... 매정한... 힘든... 칼로리전쟁.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마음을 나누었을 뿐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마음을 나누었을 뿐

 
어제 뉴스에 '탈렌트 박시후의 강간혐의' 기사가 여럿 뿌려져 있더군요.
아는 지인을 통해 연예인 지망생을 만났고 둘이 잠자리까지 갔으나 그 여자는
'자신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간을 당했다고....
참 씁쓸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지만 생략하고.
 
이 기사에 대한 박시후 측의 보도자료를 보다가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마음을 나누었을 뿐이다.'
라는 글귀에서 남편과 제가 빵! 터져버렸습니다.
 
남편에게 나중에 내가 바람을 피더라도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마음을 나누었을 뿐'이니 나를 책망하면 아니된다 했더니
남편이 
 
 
'뒤질라구~' 라네요.
 
 
 

2013년 2월 18일 월요일

짜파구리 (짜파게티 + 너구리) 제조법

짜파구리 (짜파게티 + 너구리) 제조법


인터넷에 실시간 검색어로 올라왔네요...

퓨젼요리가 라면에도 나오게 되었네요.
저는 이렇게 먹는거는 생각보지 않았지만

짜파구리의 경우 굵은 면발에 매운라면맛이라서 정말 맛있다고 하네요...


몇년전에는 뿌셔뿌셔로 라면 끓어먹는 것도 나왔었는데...

라면 퓨전요리도 정말 기발한 ?  아이디어 같네요...


짜파구리 말고도  신라면과 짜파게티 합한 신라게티

오징어짬봉과 짜파게티 오파게티

왕뚜껑 과 너구리 합한 왕구리

다양한 라면들까지 나오네요...




짜파구리 제조법입니다.


여러가지 라면을 퓨전을 했지만, 제일 맛있는 라면은
짜파구리라고 하네요...

여러분의 선택은?

출처 - http://blog.naver.com/threekino/100155141951

2013년 2월 16일 토요일

하늘나라로 갈 준비



어느 날 희귀한 혈액형을 가진 아이가 수술을 하기 위해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피가 모자라 생명까지 위협하는 상황이 닥쳤습니다.
급히 수소문했지만... 구할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어린 동생이 같은 혈액형 을 가지고 있었고, 상황이 너무 급해 그 아이에게 혈액을 얻고자 했습니다.
“얘야 지금 형이 몹시 아프단다.
어쩌면... 하늘나라로 갈지도 몰라.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네가 피를 형에게 좀 주어야 돼.
조금 아플지 모르지만, 그러면 형이 다시 살 수 있단다. 할 수 있겠니?”

아이는 한참동안 고개를 숙이고 생각하더니 끝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혈액을 뽑는 주사바늘을 꼽고 피가 나는 것을 물끄러미 쳐다보던 아이는
끝내 울음을 터뜨리며 부모를 쳐다보았습니다.
부모는 아이를 달랬고, 혈액은 다 뽑은 후에 주사바늘을 뺐습니다.
그런데 바늘을 빼자 아이는 울음을 그치더니, 눈을 감고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의사가 물었습니다.
“얘야 다 끝났다. 근데 왜 눈을 감고 일어나지 않니?”
“하늘나라에 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주변 사람들 모두가 놀랐습니다.
아이는 헌혈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서 피를 뽑아 형에게 주면 자신은 곧 죽는 걸로 생각한 것입니다.

의사가 다시 물었습니다.
“얘야 그럼 넌 네가 죽는 줄로 알면서도 피를 뽑아준다고 한 거니?”

아이가 대답했습니다.

“전 형이 좋거든요...”

모두가 아무 말 못하고 울고만 있었습니다.

2013년 2월 15일 금요일

구글링 잘하는 방법

구글링 잘하는 방법

1. 반드시 포함될 단어/문장을 지정하기
- 검색어의 처음과 끝에 큰 따옴표(")를 입력하면 해당 단어나 문장이 반드시 포함된 사이트만 검색할 수 있습니다.
ex) "강남 스타일" 을 구글 검색어 창에 입력하면 정확히 강남 스타일이 표시 된 검색어만 보여줍니다.

2. 제외할 검색어를 지정하기
- 검색어 앞에 마이너스(-)를 입력하면 해당 검색어를 제외한 결과를 표시합니다.
ex) 갤럭시 -아이폰 을 구글 검색어 창에 입력하면 아이폰을 제외한 갤럭시에 대한 검색 결과를 표시해줍니다.

3. 유의어를 검색하기
- 검색어 앞에 물결표시(~)를 입력하면 검색어와 유의한 의미를 가진 자료를 보여줍니다.
ex) ~저렴한 맛집 을 구글 검색어 창에 입력하면 저렴한과 비슷한 의미를 가진 여러가지 검색어를 같이 보여줍니다.

4. 단어의 정의를 검색하기
- 검색어 앞에 'define:' 을 입력 후에 검색하면 해당 검색어의 정의를 보여줍니다.
ex) define:우주 를 검색하면 가장 상단에 우주에 대한 사전적 정의를 보여줍니다.

5. 계산기
- 단순한 사칙연산 및 수식을 입력하면 계산기가 수식을 계산하여 줍니다. 또한 'answer to life the universe and everything =(삶, 우주, 그리고 모든것에 대한 해답)' 을 입력하면 '42' 라는 결과가 표시됩니다.
이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라는 작품에 나오는 결과로 이스터에그입니다.
ex) 1+2+3+4+5= 를 검색하면 가장 상단에 해당 수식의 해답을 보여줍니다.

6. 빈 칸 채우기
- 정확한 검색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문장 사이에 별표(*) 를 입력하면 빈 자리를 체워서 결과를 표시해줍니다.
ex) 아인슈타인 * 이론 을 검색하면 아이슈타인의 이론인 상대성이론을 같이 표시하여 줍니다.

7. 환율 및 단위 변환
- 환율 및 단위를 변환 할 때에는 이퀄(=) 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ex) 1달러 = ?원 을 검색하면 현재 환율에 따른 1달러에 대한 원화를 보여줍니다.

8. 날씨 검색
- 검색어에 지역명과 날씨를 검색하면 날씨를 표시해줍니다.
ex) 의정부 날씨 를 검색하면 현재 의정부지역의 날씨를 검색하여 줍니다.

9. 숫자의 범위 지정하기
- 검색할 숫자 사이에 마침표 두개를 입력하여 검색하면 숫자 범위 내의 검색 결과를 보여줍니다. 단순 숫자 뿐만 아니라 단위 역시 가능합니다.
ex) 2010년..2012년 선물 를 검색하면 2010년~2012년 과 선물이 포함된 검색어를 보여줍니다.

10. 두 단어 중 아무거나 검색하기
- 검색하고 싶은 두 단어 사이에 or 을 검색하면 두 단어 중 둘 중 하나라도 있는 검색결과를 표시하여 줍니다.
ex) 미국 or 영국 를 검색하면 미국 또는 영국이 포함된 검색결과를 보여줍니다.

11. 특정 사이트 이내에서만 검색하기
- 검색하고 싶은 자료를 특정 사이트 이내에서만 한정하고자 할 때에는 'site:주소' 를 입력 후에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 이내에서만 검색이 됩니다.
ex) site:plus.google.com 한국 을 검색하면 구글플러스 내에서 한국이라는 글자가 포함된 검색결과를 보여줍니다.

12. 고급검색 이용하기
고급검색을 이용하면 좀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3. 특정 종류의 파일만 검색하기
구글은 HTML 콘텐츠만을 배타적으로 검색하지는 않습니다. 찾고자 하는 것을 입력하고 끝에 filetype:tag를 추가합니다.
 예를 들어 "filyetype:doc"를 추가하면 결과에 .doc 파일들만 검색됩니다. 이 검색 기능은 PDF,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파일, 쇼크웨이브 플래시(Shockwave Flash) 등을 지원합니다.

2013년 2월 14일 목요일

신앙심 깊은 집주인


신앙...

기본이라는 것이 없어진다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의미가 없어져 버린답니다.

순수 신을 믿으세요.

그 신을 빙자한 사람을 믿지 마시구요.

그 어떤 신도 기본을 져 버리는 일은 행하라 하지 않습니다.

바보가 되지 마세요.

2013년 2월 13일 수요일

잃어버린 개를 7개월 만에 만나



세퍼드는 자존심이 있는 개라 주인에게 애정 표시를 할때도 똥개처럼 난리를 피우기보다 아주 우아하게 행동합니다
"주인님 지금도 여전히 저를 사랑하시나요"

박명수 어록


박명수 어록

- 공부 안하면 더울 때 더운데서 일하고 추울때 추운데서 일한다
- 시작이 반이다가 아니라 시작은 시작일뿐이다
-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지 않다

- 늦었다고 생각할때는 이미 늦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시작하자
- 교복을 줄일 수록 성적도 내려간다
-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으면 집에만 있지 말고 얼굴에 뭐라도 찍어 바르고 밖에 남자들이 많이 있는 모임 등에 자주 나가라, 인연을 만들려면 노력을 해야 한다
- 티끌 모아 봤자 티끌이다
- 살을 빼고 싶으면 줄넘기를 해서 뛰든지 운동을 해라 운동이 싫으면 바지 치수 큰 거를 사입든지 해라
- 가는말이 고우면 얕본다
- 즐길수 없으면 피하라 고생끝에 골병난다
- 나까지 나설 필요 없다
- 참을 인이 세번이면 호구
- 포기하면 편하다 안되면 말고
- 잘생긴 놈은 얼굴값을 하고 못생긴 놈은 꼴값을 한다
- '내 너 그럴줄 알았다'_알았으면 제발미리 말을 해줘라
- 대문으로 가난이 찾아오면 사랑은 창문으로 도망간다
- 부모 욕 하는건 참아도 내 욕 하는건 못참는다
-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
- 일찍 일어나는 벌레가 잡아먹힌다
- 효도는 셀프
- 어려운 길은 길이 아니다
- 개천에서 용난놈 사귀면 개천으로 빨려들어간다
- 새벽에 먹는 맥주와 치킨은 0칼로리
- 성형으로 이뻐진게 아니라 하기 전이 이뻤던거다
- 내일도 할 수 있는 일을 굳이 오늘 할 필요는 없다
- 남자는 애 아니면 개
- 성공은 1퍼센트의 재능과 99퍼센트의 빽
- 예술은 비싸고 인생은 더럽다
- 하나를 보고 열을 알면 무당
- 원수는 회사에서 만난다
- 티끌모아 티끌헌신하면 헌신짝된다
- 동정할거면 돈으로 줘라
- "공부 안하면 더울때 더운데서 일하고 추울때 추운데서 일한다."

2013년 1월 22일 화요일

2013년 1월 11일 금요일

2013년 보육료, 양육수당 全 계층 지원 (2013. 3월 시행)


2013년 보육료, 양육수당 全 계층 지원
(2013. 3월 시행)

2013년 3월부터 시행되는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 내역 입니다.
해당되시는 분들은 잊지말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