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되었고 밥 먹을 시간입니다.
별다른 맛있는 건 없지만
냉장고 반찬 꺼내 하나하나 차립니다.
나물 담고 토마토를 잘게 다집니다.
그릇 꺼내어 담고 아이들을 부릅니다.
"맛있게 먹어~"
"네~"
.
..
...
..
.
오래전 오늘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입니다.
제사는 음력에 따라 모시지만, 양력 오늘은 지금도 잊혀 지질 않습니다.
벌써 32년이나 지났지만 어제와 같습니다.
너무 어릴 때 돌아가셔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아쉬움... 아쉬움...
오늘의 메뉴 : 잡곡밥, 방울토마토, 호박볶음, 감자볶음, 메추리알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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