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실외기 청소는 에어컨의 성능을 유지하고 수명을 늘리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실외기는 먼지, 낙엽, 곤충 등으로 쉽게 더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청소가 필요합니다.(1년 1~2회) 청소상태가 불량하다면 에어컨이 덜 시원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한번 확인해 보세요.
에어컨 실외기 청소 전 주의사항 - 꼭 지켜주세요.
전원 차단 - 안전을 위해 반드시 차단기나 에어컨 플러그를 빼서 전원을 차단합니다.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작업 - 실외기가 작동 중이거나 방금 작동을 멈춘 상태에서는 매우 뜨거울 수 있습니다.
우천 시 청소 금지 - 감전 위험이 있습니다.
실외기 청소 준비물
장갑
드라이버 (필요 시)
부드러운 솔 또는 붓
청소기 (가능하다면)
물 호스
약한 세제 또는 실외기 전용 클리너 (선택사항)
마른 천
실외기 청소 방법
1. 먼저 외부 청소를 합니다.
실외기 겉면에 붙은 먼지나 낙엽, 거미줄 등을 부드러운 솔이나 진공청소기로 제거합니다. 겉면은 젖은 천으로 닦거나 물을 뿌려 세척할 수 있습니다. 단, 모터나 전기 부위에는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2. 팬 및 내부 청소
일부 실외기는 커버를 열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고 커버를 열어줍니다.
팬 날개에 먼지가 쌓여 있으면 마른 천이나 솔로 먼지를 제거합니다.
날개를 손으로 돌려보며 이상 소음이나 걸림이 있는지도 확인해 줍니다.
3. 핀(열교환기) 청소 - 중요!!
4. 건조
세척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닦거나 자연건조를 기다립니다. 완전히 마른 것을 확인한 후, 다시 커버를 닫고 나사를 조입니다.
5. 전원 복구 후 작동 확인
차단기나 플러그를 다시 연결한 후 실외기를 작동시켜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청소 주기
최소 1년에 1~2회 정도는 실외기 청소를 권장합니다.
특히 봄~여름철 사용 전과 사용 중간에 청소하면 성능 저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단, 이런 경우에는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실외기가 높은 곳(벽걸이, 옥상)에 있어 위험한 경우
내부 부품이 손상되었거나 냉매 누수가 의심되는 경우
청소 후에도 시원하지 않거나 이상 소음이 있는 경우
에어컨 실외기 청소는 어렵지 않지만, 주의가 필요한 작업입니다. 정기적으로 먼지와 오염물을 제거하면 냉방 효율이 높아지고 고장 위험도 줄어듭니다. 안전을 위해 전원 차단을 꼭 확인하고, 무리한 세척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관리만 잘해도 여름철 쾌적한 냉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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