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다 컸네, 고맙다: 아이의 어버이날 선물

 아이가 하굣길에 꽃을 사 왔습니다.

학교 정문 앞 무인 편의점에서 사 왔나 봅니다.

다른 친구가 살 때 따라가 산 것도 아니랍니다.

혼자 가서 꽃을 사고 계산하고 왔나 봅니다.

1주일 용돈이 5000원인데 6000원 꽃을 사 왔습니다.

기뻐하며 저에게 꽃을 주고 행복해합니다.

아이에게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뭔가 더 말을 했어야 하는데 고맙다고만 했습니다.

기분 참 묘합니다.

어... 

다 컸네,

고맙다.


2025년 어버이날 카네이션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