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 중 새 도메인을 구입하여 연결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검색엔진 색인과 새 도메인의 색인에 관해 알려드립니다.
도메인을 새로 구입해서 블로그에 연결하면 기존 블로그 주소는 자동으로 새 도메인 주소로 리디렉션됩니다. 따라서 구글 서치 콘솔에서 예전 주소를 완전히 삭제할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새 도메인 주소를 검색에 잘 노출시키려면 검색엔진에 새 도메인 사이트 등록은 꼭 해야 합니다.
블러그에 도메인 연결 후 해야 할 일
1. 새 도메인을 Google Search Console에 등록
- https://www.000.com 형태로 새 도메인을 등록합니다.
(도메인 속성(000.com)으로 등록하면 www, non-www, http, https 등 전체를 포함해서 추적 가능)
- 사이트맵 제출 (서치콘솔 → 새 도메인 속성 → '사이트맵' 메뉴에서 제출)
- URL 검사 도구로 '주요 페이지' 색인 요청 (하루에 요청할 수 있는 갯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포스팅을 색인 요청하세요)
새 도메인으로 연결된 해당 포스팅 주소를 하나씩 입력하고 "색인 생성 요청" 클릭
- 기존 블로그 주소는 그대로 유지 (삭제금지)
기존의 블로그 주소를 삭제하면 안 되는 이유
기존 블로그 주소에서 새 도메인 주소로 리디렉션이 끊기면 기존 링크 유입이 줄어듭니다.
검색엔진이 리디렉션 경로를 확인하면서 새 주소로 신뢰도를 넘겨줍니다.
참고 - 리디렉션 상태 확인방법
브라우저에서 블로그 예전주소를 입력했을 때 자동으로 새 도메인으로 이동한다면, 리디렉션이 잘 작동 중인 겁니다.
Google도 이 리디렉션을 따라가서 새 도메인에 색인을 점점 넘깁니다. (단, 기간이 걸려요.)
꼭 기억하세요. 예전 주소를 Search Console에서 삭제하면 않됩니다.
구글서치콘솔에서 삭제 요청(‘URL 제거 도구’ 사용)을 하면 리디렉션까지 끊길 위험이 있습니다.
예전 주소를 통해 유입되는 트래픽이 줄어들게 됩니다.
요약해 보자면,
- 새 도메인을 서치콘솔에 꼭 등록합니다.
- 서치콘솔에 사이트맵을 꼭 제출합니다.
- 기존 블로그 주소는 삭제하지 않습니다.
- 새 도메인주소로 기존 블로그의 주요 페이지를 새 도메인 주소로 색인 요청합니다.
위의 작업들을 하시고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하루 이틀 만에 색인이 되진 않거든요.
적어도 1~2주, 또는 몇 달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새 도메인 색인과 검색엔진 안정화에 조급해 하지 마시고 길게 보세요. 멋진 블로그(사이트) 운영 하시길 바랍니다. 잘 하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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